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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칼럼]버킷 리스트로 꿈을 꾸자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2-29 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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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동 칼럼]버킷 리스트로 꿈을 꾸자

“내 꿈은 언제 이루지?”

 

할 일 없이 보내는 주말, 학원과 학교에 다니느라 피곤한 평일. 매일을 바쁘게 지내다 보면 꿈을 잊고 살게 된다. 그럴 때 ‘버킷 리스트’를 써서 꿈을 이루자.

 

‘버킷 리스트’란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으로, 영어로는 ‘bucket list’라고 쓴다. 각자의 버킷 리스트에는 하고 싶은 일들을 우선 거창하게 써본다. 버킷 리스트를 써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면 언제든지 꿈을 이루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TV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하는 송해 할아버지께서도 버킷 리스트를 쓰셨다. 올해 89세이신 송해 할아버지는 꾸준히 방송출연을 하면서 버킷 리스트에 적힌 내용을 하나씩 이루신다. 그의 버킷 리스트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 보내기, 해외여행 가기 등 소박한 꿈이 적혀있다. 나는 송해 할아버지께서 작은 꿈이라도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다.

 

송해 할아버지가 버킷 리스트를 쓰고 하나씩 이뤄나가시는 모습을 보고 나도 버킷 리스트를 쓰기 시작했다. 먼저 내가 이루고 싶은 큰 꿈 100가지를 적어 보았다. 그 중에서 두 가지 꿈을 벌써 이루기도 했다. 첫 번째는 어린이 기자되기, 두 번째는 책 500권 읽기다. 처음에는 ‘과연 가능할까?’라고 생각했었는데, 버킷 리스트에 적고난 뒤 그것을 보면서 스스로 노력했고, 실제로 버킷 리스트에 적어둔 꿈을 이루니 성취감이 더 크게 느껴졌다.

 

내 버킷 리스트에는 백두산 등반하기, 세계 여행하기 등 큰 꿈들이 아직 남아있다. 나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불가능한 것을 손에 넣으려면 불가능한 것을 시도해야 한다”는 세르반테스의 말처럼 버킷 리스트를 이용해서 꿈을 꼭 이루자.

 

▶김윤이 (경기 의왕시 의왕부곡초 5)

 

초등생, 학부모, 선생님, 독자라면 누구나 ‘어동칼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목에 ‘어동칼럼’이라고 쓴 뒤 사회문제, 학교생활 등에 대한 의견을 써 e메일(kids@donga.com)로 보내주세요. 지역, 학교, 반(학부모는 자녀의 학교, 반), 이름, 연락처도 기입해주세요. 채택되면 어린이동아 취재기자가 연락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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