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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어동 찬반토론]미국 LA 교육감 “남녀 분리해 교육을”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2-17 22: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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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은 성적 떨어져” vs “사회생활 적응 어려울 것”

[어동 찬반토론]미국 LA 교육감 “남녀 분리해 교육을”

1일자 어린이동아 2면에 실린 ‘[뉴스 쏙 시사 쑥]’ 관련 찬반토론입니다.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교육감인 미셸 킹이 “남녀 학생을 분리해 가르치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아진다”고 밝힌 뒤

찬성과 반대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어린이동아 독자들이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찬성

 

저는 남학생과 여학생을 분리해 수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남학생, 여학생이 같은 반에서 공부를 하다보면 서로 의식하게 됩니다. 또 커플도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커플이 되면 성적을 유지하거나 더 올라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남학생과 여학생을 분리해 수업을 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문유나 서울 강남구 봉은초 4

 

 

반대

 

여학생과 남학생을 분리하여 수업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성 역할 고정관념을 깨야하는 시기인데 여학생과 남학생을 분리해 수업을 하면 더욱 더 고정관념이 강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회는 남녀가 함께 생활하는 곳인데, 이렇게 떨어뜨려 수업을 하면 어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남녀가 한 반에서 공부하면 체육복을 갈아입을 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는 등 해결책을 마련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여학생과 남학생을 분리하여 수업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나유빈 전북 완주군 봉서초 5

 

 

저는 여학생과 남학생을 분리하여 수업을 하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여자친구들은 여자친구들끼리 남자친구들은 남자친구들끼리 생활을 하다보면 그것에 익숙해져서 사회생활을 할 때 적응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함께 생활을 하다보면 여자와 남자가 잘 맞지 않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서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나라의 초등학교에서는 남녀를 분리하지 않고도 충분히 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남녀가 같이 수업을 하는 것에 대해 찬성을 합니다.

 

▶오도은 경기 수원시 산의초 3

 

 

저는 남녀가 따로 수업을 받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남녀가 떨어져서 공부하는 것과 성적이 별로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자는 여자끼리 남자는 남자끼리 있으면 동성친구 간의 미묘한 관계 때문에 피곤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남녀가 만나게 되면 서로 좋아하거나 의식하는 감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녀를 분리해 수업을 받게 만든다면 오히려 서먹해지고, 나중에 어른이 되었을 때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남녀가 서로 떨어져서 공부한다는 것에 대해 반대합니다.

 

▶신민재 서울 강서구 서울발산초 5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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