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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싹 어린이기자]경찰관을 인터뷰하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1-13 23: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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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어린이기자]경찰관을 인터뷰하다

이광민 순경(뒤)을 인터뷰한 이태규 새싹어린이기자

방학을 맞이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우리의 안전을 위해 일하시는 경찰관을 만나보기로 했다. 나는 기자증을 목에 걸고 집 주변 경찰 지구대를 찾아갔다.

 

지구대에 가보니 여러 명의 경찰관이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일을 하고 계셨다. 나는 기자증을 보여드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러자 경찰관 모두가 환하게 웃으시며 인터뷰에 응해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셨다.

 

나는 인터뷰 요청을 받아주신 이광민 순경님께 몇 가지 질문을 했다. 내가 “경찰관이라는 직업은 어떤 계기로 선택하셨나요?”라고 묻자 이 순경님은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지 고민하다가 다른 사람들을 도와 줄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경찰이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씀 하셨다.

 

경찰로 일하며 가장 보람을 느끼셨던 순간으로는 “길을 잃은 여성분을 가족에게 돌려보낸 후 가족들이 감사 인사를 전해왔을 때”라고 하셨다. 반대로 “법을 지키지 않은 사람에게 나쁜 말을 들으셨을 때는 많이 힘들기도 하다”고 말씀하셨다. 경찰이 되는 것이 꿈인 친구들에게는 “공부와 운동 모두 열심히 하고 경찰관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전해달라고 하셨다.

 

평소에 경찰복을 입은 경찰관들이 순찰차타고 다니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인터뷰를 통해 경찰관이 멋진 직업임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이 따르는 힘든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사회를 지키는 경찰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글 사진 경기 안산시 대월초 2 이태규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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