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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싹 어린이기자]동굴 탐험 했어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1-13 23: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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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어린이기자]동굴 탐험 했어요

 

광명동굴을 찾은 정연우 새싹어린이기자(가운데)

가족과 함께 경기 광명시에 있는 광명동굴에 갔다. 광명동굴의 옛 이름은 가학광산이다. 100여 년 전 황금을 캐는 광산으로 개발된 광명동굴은 1972년 홍수로 인해 폐광(광산에서 광물을 캐내는 일을 멈춤)됐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광명동굴이 폐광되던 날 주변 저수지에 사는 금개구리가 유난히 많이 울었다고 한다. 폐광된 후에는 희귀 야생동물인 황금 박쥐가 날아와 광명동굴에 둥지를 틀었다.

 

나는 광명동굴 속 ‘황금길’이라는 곳을 걸었다. 황금길은 길 옆 동굴 벽에서 보이는 반짝이는 가루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황금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웅장한 소리를 내는 황금 폭포가 예쁜 조명을 받아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동굴 지하 세계라고 이름 붙여진 통로도 걸었다. 이곳은 놀이공원의 ‘귀신의 집’과 비슷했다. 사람들을 겁주는 귀신과 사진도 찍었는데, 귀신이 나를 잡아갈까봐 무척 무서웠다.

 

이번에 가본 광명동굴은 볼거리가 많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동굴에 가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광명동굴을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글 사진 경기 남양주시 부평초 1 정연우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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