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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어동 찬반토론]미국 국방부 “여성에게 모든 전투업무 개방”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6-01-06 23: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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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중심으로” vs “차이 고려해야”

[어동 찬반토론]미국 국방부 “여성에게 모든 전투업무 개방”

지난달 8일자 어린이동아 2면 ‘ 뉴스 쏙 시사 쑥 ’ 관련 찬반토론입니다.

 

최근 미국 국방부는 “그동안 신체적인 차이 등의 이유로 맡을 수 없었던 전투병과에 여군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밝혀

찬반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어린이동아 독자들이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찬성

 

저는 여성이 전투 업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군인’은 남성들이 주로 하는 직업이라는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체력과 전투 능력을 갖춘 여성이라면 충분히 군인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전투 업무 배치는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능력에 따라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저는 여성에게 모든 전투 업무를 개방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김민준 서울 강서구 서울염경초 6

 

 

 

반대

 

저는 여군이 전투병과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신체적으로 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여군이 전투병과에 참여하게 하게 되면 군대의 전투력이 약해져 나라가 위험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라를 효율적으로 지키기 위해선 여군이 잘 할 수 있는 업무를 골라 그에 따라 배치하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민 경기 성남시 운중초 3

 

 

 

찬성

 

저는 여성에게 전투 업무를 개방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군인’이나 ‘의사’처럼 남성들이 주로 일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직업을 가진 여성들은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얻지 못하거나 일자리를 얻어도 차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대에서 전투 업무에 여성이 지원할 수 없게 하는 것은 엄연한 차별입니다. 성별에 상관없이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성원 서울 강서구 서울염동초 3

 

 

 

반대

 

저는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고려해 군대에 배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체력이 더 빨리 소모됩니다. 이런 신체적인 차이를 고려한다면 여성에게 더 적합한 군사 분야에 배치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여군을 전략, 지휘, 통제와 같이 체력적인 차이가 문제가 되지 않는 분야에 배치한다면 여성만이 가진 특성을 더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오성재 서울 중랑구 서울중화초 6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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