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서구에 있는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의 생물자원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생물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보거나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실에는 나비, 애벌레 등 각종 생물 표본을 볼 수 있다. 표본이란 생물의 몸 전체나 그 일부에 적당한 처리를 가하여 보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생물을 표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종이, 판, 점착테이프, 붓 등의 준비물이 필요하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날다람쥐의 배설물로 만든 한약재인 ‘오령지’처럼 생물을 이용한 약품도 직접 먹어보고 냄새를 맡아볼 수 있다.
▶글 사진 인천 부평구 인천진산초 3 정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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