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는 학교로”
이에 맞춰 연곡초에서는 학생자치회 주도로 2학기부터 ‘경어(존댓말) 쓰기’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과 학생은 물론이고 선생님과 학생, 선생님과 선생님 사이에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학생들이 처음에는 어색해했지만 존댓말을 쓰다보니 말다툼이 줄어들었다고.
올해 3월 연곡초에 부임한 윤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학생자치회의실, 음악실, 미술실과 같은 특별실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표다. 또 내년부터는 방학기간에 스쿨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 학생들이 방학에도 학교를 찾도록 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교육하겠습니다.” (윤 교장 선생님)
▶양주=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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