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2학기. 모두 친한 친구를 찾느라 정신이 없다. 초등학교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이제 얼마 없기 때문이다.
친한 친구는 어떤 친구를 말하는 것일까? 단순히 자주 만나고 가까이 지내는 친구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라면 누구나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
편을 가르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태도다. ‘친한 친구’ 무리에 끼지 못한 친구는 심각한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친한 친구와 그렇지 않은 친구로 나누어 대하지 말고 반 친구들을 모두 친한 친구로 여겨야 한다.
▶김다정 경기 의정부시 발곡초 6
※ 초등생, 학부모, 선생님, 독자라면 누구나 ‘어동칼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목에 ‘어동칼럼’이라고 쓴 뒤 사회문제, 학교생활 등에 대한 의견을 써 e메일(kids@donga.com)로 보내주세요. 지역, 학교, 반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 반), 이름, 연락처도 기입해주세요. 채택되면 어린이동아 취재기자가 연락을 드립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