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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칼럼]우리 반 모두가 친구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11-23 22: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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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동 칼럼]우리 반 모두가 친구

6학년 2학기. 모두 친한 친구를 찾느라 정신이 없다. 초등학교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이제 얼마 없기 때문이다.

 

친한 친구는 어떤 친구를 말하는 것일까? 단순히 자주 만나고 가까이 지내는 친구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라면 누구나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몇몇 친구들은 자신과 가깝게 지내는 친구만 친한 친구라며 선을 긋는다. 그들은 자기들끼리 무리를 지어 어울리며 다른 친구들과는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 이런 친구들은 자신이 친하다고 생각하는 친구에게는 너그럽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편을 가르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태도다. ‘친한 친구’ 무리에 끼지 못한 친구는 심각한 소외감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친한 친구와 그렇지 않은 친구로 나누어 대하지 말고 반 친구들을 모두 친한 친구로 여겨야 한다.

 

▶김다정 경기 의정부시 발곡초 6

 

초등생, 학부모, 선생님, 독자라면 누구나 ‘어동칼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목에 ‘어동칼럼’이라고 쓴 뒤 사회문제, 학교생활 등에 대한 의견을 써 e메일(kids@donga.com)로 보내주세요. 지역, 학교, 반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 반), 이름, 연락처도 기입해주세요. 채택되면 어린이동아 취재기자가 연락을 드립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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