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우리교장샘] [우리교장샘]서울개명초 오연주 교장 선생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11-17 23:30:33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혼자 가면 빨리, 함께 가면 멀리”

서울개명초 오연주 교장 선생님(사진)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함께’이다. 오 교장 선생님이 늘 새겨두는 아프리카 속담이 하나 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이 속담은 오 교장 선생님의 교육 철학이기도 하다.

 

오 교장 선생님은 이 교육 철학을 잘 적용한 사례로 ‘차 없는 등굣길’을 꼽았다. 서울개명초 정문까지 이르는 길은 차가 겨우 한 대 지나갈 정도로 좁은 도로 하나 뿐이다. 그래서 학생들은 매일 아침 아슬아슬하게 차를 피해 등교해야만 했다.

 

오 교장 선생님은 지역 주민들과 구로구청, 관할 경찰서의 동의와 도움을 얻어 아침 등교시간에는 등굣길에 차가 다니지 못하도록 ‘차 없는 등굣길’을 만들었다.

 

“지역 주민들께서 협조를 잘 해주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게 되었지요. 학교와 지역 주민, 관할 경찰서가 ‘함께’ 노력한 결과입니다.” (오 교장 선생님)

 

▶글 사진 서정원 기자 monica89@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