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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교장샘] [우리교장샘]서울 염경초 이춘복 교장 선생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11-11 05: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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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행동과 마음에 큰 영향 미쳐요”

“효도하겠습니다.”

 

서울 염경초 학생들이 선생님을 보면 하는 특별한 인사말이다. ‘효도하겠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하면 자연스럽게 ‘부모님께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서울 염경초 이춘복 교장 선생님(사진)은 “말이 행동과 마음가짐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바르고 고운 말을 하는 사람은 그 행동도 자연스럽게 올곧게 된다는 의미다.

 

“최근 중고생들이 비속어를 함부로 쓰는데 그 이유가 주로 ‘멋있어 보여서’, ‘친구들이 사용해서’라고 해요. 그것이 언어습관으로 굳어지면 정말 좋지 않아요. 초등생 때부터 바른 말을 쓰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지요.”(이 교장 선생님)

 

바르고 고운 말 중에서도 ‘효도하겠다’는 문장을 인사말로 가장 좋다고 생각한 것은 학생들이 효도를 실천함으로써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교육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교육현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이 교장 선생님)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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