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 연곡초에서 열린 ‘아버지와 도토리와 별과 사진전’에서 도토리 묵을 만들고 있는 학생과 아버지들

지난달 29일 경기 양주시 연곡초(교장 윤경식 선생님)에서는 평소 학교 방문이 어려운 아버지들을 초대해 학생과 아버지가 함께 도토리 요리를 만드는 행사인 ‘아버지와 도토리와 별과 사진전’이 열렸다.

 

도토리 수제비, 도토리전, 도토리묵 등 다양한 도토리 요리를 아버지와 학생이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됐다. 다 만든 도토리 요리는 저녁식사로 맛있게 먹었다.

 

도토리 요리 만들기 및 저녁식사가 모두 끝난 후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천체망원경으로 금성, 목성 등의 행성과 별자리를 관찰했다.

 

마지막 순서인 ‘행운권 추첨’에서는 당첨자에게 학교에서 직접 가꾼 농산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아버지들과 학생들은 무척 즐거워했다.

 

▶글 사진 경기 양주시 연곡초 김현숙 선생님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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