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우리교장샘] [우리교장샘]서울영서초 정경화 교장 선생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10-21 05:10:1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깨끗하고 푸른 학교로”

서울 구로구 서울영서초 정경화 교장 선생님(사진)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깨끗한 환경’이다. 깔끔한 환경이 바탕이 돼야 학교를 찾는 학생들의 기분이 좋아지고, 공부도 잘하게 된다고 믿기 때문.

 

지난 3월에 서울영서초에 부임한 정 교장 선생님은 학교의 이곳저곳을 학생들이 생활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꿔왔다. 대표적인 것이 복도 자투리 공간에 마련된 ‘쉼터’. 쉬는 시간이 되면 학생들이 쪼르르 달려가 쉼터에 앉아 수다를 떤다고. 운동장 스탠드에도 그늘막이 설치됐으며, 화장실 보수도 이뤄졌다.

 

정 교장 선생님은 “휴식시간에 학생들이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의자를 설치했다”면서 “앞으로 학교 곳곳에 이런 쉼터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야생화를 심어 화단을 가꾸는 등 학생들이 가까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정 교장 선생님은 내년에 학교 옥상을 정원으로 꾸밀 예정이다.

 

“옥상을 푸른 꽃과 나무로 채우고 의자를 설치해 학생들이 쉬기도 하고 야외수업도 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지요. 이런 공간을 바탕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감성교육’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정 교장 선생님)

 

▶글 사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