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에서 최근 ‘2015 야생동물 사진작가’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국 일간신문 가디언,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우승자는 캐나다의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돈 구토스키 씨가 찍은 붉은여우와 북극여우의 사진에 돌아갔다.

전 세계 96개국의 4만2000여 명의 아마추어, 프로 사진작가들이 참가한 이 대회의 수상작들은 멸종위기에 처해 있어 발견하기 어려운 야생동물과

그들의 특이 행동, 또는 인간에 의해 고통 받는 야생동물을 포착한 것들이다. 사진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 살펴보자.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