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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교장샘] [우리교장샘]경기 산북초 김귀준 교장 선생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10-07 05:2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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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오고 싶은 학교로”

경기 산북초에서는 한 달에 한 번 학생과 선생님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다모임’이 열린다. 김귀준 교장 선생님(사진)은 다모임이 다가오면 학생들이 좋아하는 필통, 과자, 미니선풍기, 물통 등의 선물을 골라 손수 포장한다. 봉사활동이나 인사를 잘하거나 식사 예절을 잘 지키는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기 위해서다. 몰래 선생님들에게 깜짝 선물을 건넬 모범 학생을 추천받기도 한다.

 

지난해 3월 이 학교에 부임한 김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최대한 불편함 없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가장 무게를 두는 부분이 ‘문화예술교육’이다.

 

김 교장 선생님은 “학교가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공연이나 전시를 관람하러 나가기가 쉽지 않다”면서 “극단이나 오케스트라 등을 학교로 초청해 학생들이 최대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졸업식 때 모든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만큼 학생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하다는 김 교장 선생님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스쿨버스가 25인승이라 학생들이 통학하는데 불편을 느끼고 있어요. 큰 차량으로 바꾸고,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더욱 늘려 더 많은 학생이 찾는 학교로 만들 거랍니다.” (김 교장 선생님)

 

▶양주=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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