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찍은 것으로는 가장 오래된 고종의 寫眞이 발견됐다.
고종은 조선의 26대 왕이자 대한제국의 첫 번째 황제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미국 뉴어크박물관이 가지고 있는 한국 문화재를 조사하던 중에 고종이 황룡포(용이 새겨진 금색 옷)를 입고 찍은 寫眞을 발견했다”며 “한국 근대 寫眞작가인 김규진(1868∼1933)이 1905년 덕수궁에서 촬영했다고 적혀 있다”고 5일 밝혔다. 김규진은 자신이 찍은 흑백 寫眞 위에 색을 덧칠해 황룡포의 노란색을 강조했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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