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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뉴스 쏙 시사 쑥]‘스마트’하게 명절 즐겨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9-25 04: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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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유용한 앱 10가지 소개

‘파킹박’ 앱(왼쪽)과 ‘칼로리코디Ⅱ’ 앱

추석연휴를 즐겁고 안전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는 모바일 기기용 애플리케이션(앱) 10가지를 행정자치부가 23일 소개했다.

 

우선 교통. 귀성길(고향으로 돌아가거나 돌아오는 길)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궁금하다면? ‘고속도로 교통정보’(한국도로공사)란 앱을 이용해보자. 도로 구간별로 교통이 원활한지, 서행(천천히 감)인지, 정체인지(막혀서 가다 서다를 반복함)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목적지까지 걸릴 예상시간도 알 수 있다.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있는지를 알고 싶다면 ‘파킹박’(와이즈모바일)이란 앱이 있다. 스마트폰의 위성항법장치(GPS)를 켠 뒤 이 앱에 들어가면 주변에 있는 주차장의 위치와 이용을 위한 정보가 안내된다.

 

안전을 위한 앱도 있다. 아프거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굿닥’(굿닥)이란 앱에 접속해 주변 병원과 약국의 위치와 이용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을 연 병원과 약국에 바로 전화할 수 있는 통화기능도 있다.

 

망가진 시설이나 도로에 뿌려진 못, 기울어진 건물처럼 위험상황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국민안전처)에 접속해 해당 지역과 함께 위험상황을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려 신고하면 된다. 신고를 받은 접수기관에서 위험상황을 바로잡는다.

 

내가 보냈거나 받을 택배의 운송상황이 궁금하다면? ‘스마트택배’(스윗트래커)를 이용한다. 운송장 번호나 상품을 주문한 쇼핑몰에서 쓰는 아이디(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택배 운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추석연휴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 하나는 과식(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 ‘칼로리코디Ⅱ’(식품의약품안전처)라는 앱에 접속해 자신이 먹는 음식의 종류와 양을 저장하면 열량을 계산해 알려준다. 추석 음식을 적당히 먹어 몸무게가 크게 늘지 않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 댁 근처에 있는 문화유산을 알면 추석연휴를 문화탐방 시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럴 땐 ‘한국의 문화유산 정보’(문화재청), ‘여행노트’(도래소프트)를 이용해보자.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라면 항공스케줄과 세관정보를 제공하는 ‘투어 패스’(관세청)와 외국에서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 우리 공관의 위치가 나온 ‘해외안전여행’(외교부)을 사용하면 좋다.

 

소개된 10가지 앱 중 특히 초등생들에게 유용한 것은 추석 때 먹는 음식들의 칼로리를 계산해주어 과식을 막도록 해주는 ‘칼로리코디Ⅱ’일 것입니다. 이 앱의 사용법을 좀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로그인한 뒤 나의 △키 △몸무게 △허리둘레 △신체활동 수준을 입력합니다. 이후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내가 먹은 음식의 종류와 양을 차례로 저장하면 열량이 계산됩니다. 일일 권장량과 비교할 수 있어 어떤 영양소의 음식을 더 먹어야 할지, 덜 먹어야 할지를 알 수 있지요.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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