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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9-24 03: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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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여성 CEO “아기 낳자마자 회사 복귀”

[어동 찬반토론]“CEO로서의 선택” vs “여성 직원에 피해”

어린이동아 9월 10일자 2면에 실린[뉴스 쏙 시사 쑥]기사와 관련된 찬반토론입니다.

 

최근 다국적 포털사이트인 야후의 최고경영자(CEO) 머리사 메이어 씨(40·여)가 올해 연말 쌍둥이를 낳고 출산휴가 없이 바로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혀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CEO로서 책임감 있는 선택을 했다”는 의견과 “여성 직원들까지 출산휴가를 쓰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지요.

 

이에 대해 어린이동아 독자들이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찬성

 

저는 메이어 씨가 출산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것에 찬성합니다. 메이어 씨는 CEO로서 자기가 할 일을 다 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메이어 씨는 회사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있기 때문에, 그가 자리를 비우면 회사가 엉망진창이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회사에 큰 문제가 생겼을 때 메이어 씨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조수아 서울 광진구 서울양진초 3

 

 

반대

 

저는 메이어 씨의 행동에 반대합니다. 아이를 낳는 일은 정말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산휴가를 쓰지 않고 바로 회사로 복귀한다면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아무리 CEO이지만 출산휴가도 없이 무리하게 회사에 복귀하는 것은 40대 여성에게 무리인 것 같습니다. 한 명이 아닌 쌍둥이를 출산했는데도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지 않는 메이어 씨는 좀 더 현명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쌍둥이를 위해서라도 일은 잠시 대리인에게 맡기고 출산휴가를 쓰는 게 좋지 않을까요?

 

▶조수민 경기 부천시 부천부일초 4

 

 

찬성

 

저는 메이어 씨가 출산휴가를 쓰지 않기로 결정한 것에 찬성합니다.

 

메이어 씨는 CEO로서 회사를 이끌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비울 수 없는 것입니다. 물론 메이어 씨의 건강상태에 대해 걱정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출산휴가를 쓰지 않고 바로 회사에 돌아가기로 한 그의 선택을 존중해야 합니다.

 

▶김나경 경기 안양시 범계초 4

 

 

반대

 

저는 메이어 씨의 행동에 반대합니다. CEO가 출산휴가를 쓰지 않으면 다른 여성 직원들이 출산휴가를 쓸 때 심리적인 부담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메이어 씨 스스로를 위해서도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CEO의 건강이 나빠지면 결국 회사가 제대로 운영되지 못할 것입니다.

 

▶유태형 서울 노원구 서울을지초 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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