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광둥 성 선전 시의 선전한인학교(교장 구기창 선생님)에서 2학기 개학식이 열렸다. 선전한인학교는 매주 토요일 이 지역에 사는 180여 명의 한국인 초등생들이 모여 한국어와 한국 역사를 공부하는 학교.
이날 행사에는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참석했다. 구 교장 선생님은 “외국에서도 한국어를 잊지 않고 익히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장 선생님의 말씀을 들은 후 학생들은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광복, 독도와 관련된 동영상을 봤다. 이어 지난 학기 수업 활동을 담은 동영상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글 사진 중국 선전한인학교 김윤재 선생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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