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혜화초 학생들이 중간놀이 시간을 즐기는 모습 |
최근 서울 종로구 서울혜화초(교장 박세천 선생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주는 ‘중간 놀이’ 시간을 계획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중간놀이는 2교시 종료 후 부터 3교시 시작 전까지 20분간 매일 학년별로 학생 연령에 적합한 주제로 운영된다.
1, 2학년은 윷놀이, 투호 등의 민속놀이와 창의블록게임을 하고, 3, 4학년은 컵 쌓기 놀이 및 수학창의교구를 활용한 놀이를 한다. 초등 5, 6학년은 뉴스포츠(모든 국민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및 과학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보드게임을 주로 한다.
사방치기와 고누놀이와 같은 전통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장소를 학교 한 편에 별도로 마련해 학생들이 신체를 쓰는 전통놀이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4학년 조성훈 학생은 “예전에는 학교에서 조금 밖에 못 놀았는데 중간놀이 시간에는 20분 동안 마음껏 뛰놀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글 사진 서울 종로구 서울혜화초 최한명 선생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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