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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교장샘] [우리교장샘]인천완정초 김정수 교장 선생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9-08 23: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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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단순히 알고 있는 것에서 나아가 실제 행동으로 옮겨야 바른 인성을 지닌 사람이 되지요.” (김정수 교장 선생님·사진)

 

인천완정초 김 교장 선생님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이다. 김 교장 선생님은 인사 잘하기, 바른말 쓰기 등 기본예절을 실천하도록 학생들에게 늘 당부한다.

 

지난해 9월 인천완정초에 부임한 김 교장 선생님은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학생들에게 보이고 있다. 학급 임원들과 여러 어린이로부터 ‘학교에 바라는 점’을 듣고 학생들이 원하는 모습의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동물을 키웠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듣고 김 교장 선생님은 지난해부터 앵무새, 십자매, 토끼, 열대어 등을 들여와 학교에서 기르고 있다.

 

김 교장 선생님은 현재 “운동장에 놀이시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학생들의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쓰는 중이다.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중간놀이 시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동기구, 놀이시설을 운동장에 설치해 학생들이 즐겁게 체력을 키울 수 있게 할 것입니다.” (김 교장 선생님)

 

▶인천=글 사진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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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kingkong   2021-05-11

      김정수..1987년도 인천석천초등학교 평교사 근무 당시, 어리고 철없던 제자들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상습적으로 가했던 교사 였다. 아직까지 마음에 큰 상처로 남아 있다. 당시, 폭행 당했던 제자 중에 칠판에 흰색 점 몇개 찍었다고 교실 앞 칠판 앞에서 발로 차이고 손으로 얻어 맞은 친구(프로야구 선수)도 있다. 운동회때 앞자리 친구와 웃으며 대화 했다고 어린 아이의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를 발로 차서 쓰러지게 했던 나쁜 교사 였다. 지방에서 전학 왔던 "김구"라는 이름의 친구에게 너무도 거칠게 가했던 악행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 한다. 아이들 앞에서 상식 이하의 망신을 주고 머리를 손으로 계속 때리고 그래도 분이 안풀리면 교실 바닥에 엎드리게 해놓고 아이들이 들어서는 안될 무지막지한 욕을 했었다. 결국, "김구" 아버지는 학교에 찾아와 김정수 이사람과 복도에서 몸싸움까지 했었다. 그분은 분명히 기억할 것 이다. 당시, 종례 시간에 자신의 지갑에서 경인교대 대학원증을 꺼내 보이며 자랑을 하다가 한친구를 교탁 앞으로 부르더니 "왜 웃냐?"면서 때렸다. 몇년 전, 인근 학교에서 교장 선생님으로 재직하던 김ㅈㄱ님 은사님께 인사드릴 기회가 생겨서 김정수 선생님의 소식을 물었다. 교장으로 재직 하고 있다는 소식에 황당하기만 하였다. 정말, 비판 받고 천벌 받아야 하는 사람이 무사히 교직을 마치고 퇴직을 하고 연금을 받아가며 편하게 살아간다는 것이 분하기까지 하다. 혹시나 해서 검색해 봤더니, 사진과 기사가 있다니...T.T
      어쩌면 그시대를 살았던 많은 이들은 21세기, 지금의 현실에서는 상상도 못 할 선생님들의 체벌이라는 말로 포장 되어진 악행의 관습적 폭력을 받아가며 살았을 것이다. 나또한 그렇다. 대부분 선생님들의 모습은 출석부 사이에 전선 테잎으로 감겨 있는 각목과 큐대, 관광 기념 커다란 밥주걱, 필드 하키 스틱을 자른 커다란 나무, 선생들의 신체 일부를 이용한 체벌 등등...

      김정수 선생님도 지금에 와서 둘중에 하나의 생각을 갖으리라 본다.
      얼마 안남은 훗날을 위해 깊은 반성을 하던가, 아니면 기억 나지 않음으로 모르쇠 하던가... 과거 행실을 봐서는 후자가 예상 된다.

      남은 시간, 단하루라도 건강한 정신으로 오래오래 연명 하길 빌어 본다.
      참...여기서 이런 글을 적을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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