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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호주의 수컷 웜뱃 “예쁜 짝 찾아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8-27 22: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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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에 올라온 패트릭의 프로필. 틴더 캡처

호주 누리꾼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끄는 거대한 수컷 웜뱃 ‘패트릭’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사육사들이 나섰다. 패트릭이 살고 있는 동물원의 사육사들이 짝을 찾는 사람들이 자신의 정보를 올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패트릭에 관한 정보를 올리면서 “소중한 짝을 찾고 있다”고 밝히는 재치 있는 행동을 한 것. 오소리를 닮은 웜뱃은 짧고 근육이 발달된 다리와 짧은 꼬리를 가진 동물로 호주에만 산다.

 

호주 ‘발라랏 야생동물 공원’에 사는 패트릭은 30일이면 서른 번째 생일을 맞는 세계 최장수 웜뱃. 웜뱃은 보통 15∼20년을 산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패트릭은 다른 웜뱃의 거의 2배가량을 사는 셈이다.

 

패트릭은 호주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친구가 3만 명이 넘을 만큼 인기가 많지만, 한 번도 암컷과 짝을 지어본 일이 없다. 수컷 웜뱃은 대부분 암컷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애정을 표현하는데 패트릭은 유독 그런 적극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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