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미국 플로리다 주 앞바다에서 11억 원 어치의 금빛 보물이 발견됐다.
미국 AP통신은 “최근 릭 슈미트 씨 가족이 플로리다 주 포트피어스 앞바다에서 51개의 금화와 화려하게 장식된 12m 길이의 금줄을 건져냈다”라고 보도했다. 이들 보물은 1715년 쿠바에서 스페인으로 향하던 배 11척이 폭풍우로 가라앉은 지점 근처에서 발견됐다.
슈미트 씨 가족은 건저올린 11억 원 어치의 보물을 모두 갖게 되는 것은 아니다. 미국 법에 따르면 발굴된 유물의 20%는 주에서 운영하는 박물관에 전시해야 한다. 나머지 보물은 침몰한 배를 끌어올릴 권리를 가진 회사와 슈미트 씨 가족이 나눠 가진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