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직지문화공원에 간 차소윤 기자네 가족 |
최근 우리 가족은 경북 김천시 직지문화공원에 다녀왔다. 이 공원은 김천시내에 있는 조각품을 전시하고 관리하는 곳이다.
직지문화공원은 조각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예술작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시민 가운데 명예관리관을 뽑는다. 우리 가족은 올해의 명예관리관으로 뽑혀 이 공원에 있는 조각품을 관리하게 되었다.
우리 가족에게 주어진 조각품은 진철문의 ‘여명의 물고기’란 작품이다. 우리는 준비해온 타월로 조각물을 닦고 주변을 정리했다. 주변을 둘러보니 각 조각품을 관리하는 가족 대표의 이름을 새긴 팻말이 있었다.
팻말 속 내 이름을 보니 왠지 조각품에 대한 책임감이 생겼고 더 관심이 갔다. 명예관리관으로 임명되어 김천시내 조각품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자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글 사진 경북 김천시 율곡초 2 차소윤 기자
●기사를 읽고 나서
차소윤 기자는 가족이 직지문화공원 명예관리관이 되어 한 일을 기사로 써주었어요. 명예관리관이 무엇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적어줘 정보가 풍부한 기사가 되었어요.
홍유나 기자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해 조사하고 그 내용을 발표한 일에 대한 기사를 적었어요. 활동을 통한 자신의 생각도 꼼꼼히 잘 썼어요.
전혜원 기자는 올스타전만 관람한 게 아니라 메르스 사태에 다른 사람들을 위해 고생한 간호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고, 올해가 광복 70주년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군요.
조민재 기자는 조력발전소에 다녀왔어요. 조력발전이 무엇인지 열심히 공부했군요. 또 현재 우리가 쓰는 에너지는 무엇이고, 그것의 좋은 점과 나쁜 점도 함께 기사에 적어주었네요. 네 어린이 모두 참 잘했어요!^^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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