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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만들 예정인 스마트 인형의 그림. BBC |
최근 외신은 “미국의 정보기술(IT) 기업인 구글이 고개를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사람의 말에 답하거나 다양한 표정을 짓는 인형을 제작하는 기술에 관한 특허를 인정받았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특허받은 기술로 만들 토끼 인형, 곰 인형을 그린 그림을 공개했다. 그림을 보면 인형들의 눈에는 카메라, 입에는 스피커, 귀에는 마이크로폰, 목에는 모터가 달려있다.
이 인형은 각 기기를 통해 마치 애니메이션 속 로봇처럼 고개를 돌려 사람과 눈을 마주친다. 사람이 질문하면 미리 저장된 음성 답변이 스피커를 통해 나온다. 또 웃고 울고 화내는 등 다양한 표정을 짓는다.
구글 측은 “무선인터넷 통신기술인 와이파이(Wi-Fi)를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기기와 인형을 연결해 인형이 사용자의 음성 지시에 따라 TV, 오디오 등 각종 기계를 조작할 수 있도록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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