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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소참진드기 |
질병관리본부는 충남에 사는 73세 여성이 작은소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로 올해 처음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평소 밭일을 자주 하던 이 환자는 지난 9일 열이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 지역 병원에 입원했으나 여전히 위태로운 상황이다.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에게 물리면 1, 2주 뒤에 높은 열이 나면서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에서는 돗자리를 사용하고 풀밭 위에서는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아야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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