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송희(경기 이천시 안흥초 2)
아빠 방귀 꿀 냄새
일러스트 임성훈
엄마 방귀 무슨 냄새 꽃냄새
내 방귀는 술술 예쁜 냄새나네
동생 방귀 윽∼ 똥 냄새!
사랑하는 우리방귀
중요한 우리방귀
꼭 필요한 우리 방귀
생활 속에 필요한 우리방귀
사랑해요, 방귀 씨
■ 작품을 감상하고
송희 학생은 상상력이 참 기발하네요. 방귀 냄새를 ‘꿀 냄새’ ‘꽃 냄새’ ‘예쁜 냄새’라고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평소에 더럽다고 생각했던 방귀가 사실은 꼭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동시네요. 방귀에 대한 사랑이 절로 느껴집니다. 참 잘 했어요.^^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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