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관측위성인 ‘랜드셋8’에 달린 촬영장치로 촬영한 국내 김 양식장. NASA

푸른 바다에 검은 사각형이 빼곡한 이 사진의 정체는?

 

전남 고흥군 시산도 앞바다에 있는 김 양식장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구관측위성인 ‘랜드셋8’에 달린 촬영장치로 촬영한 것. 양식장이란 해조류, 물고기 등을 인공적으로 기르는 곳을 일컫는다. NASA는 ‘한국의 해조류 양식장’이란 제목의 사진을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 속 김 양식장에서는 김이 부표(물 위에 띄워 어떤 표적으로 삼는 물건)에 이끼처럼 달라붙어 바닷물에 절여지고 햇빛을 받으며 자란다.

 

NASA는 매월 홈페이지에 ‘랜드셋8’이 촬영한 세계 곳곳의 사진을 올리고 이 사진이 어느 곳을 촬영한 곳인지를 묻는 문제를 내고 있다.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