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그림책│주제 지렁이│길벗어린이 펴냄
땅을 밟아 보세요. 푹신푹신하면 지렁이가 많이 사는 땅이에요. 지렁이가 여기저기 굴을 파고 다녀서 그렇지요. 이런 땅에는 식물이 뿌리를 내리기 쉬워요. 공기도 잘 통하고 물도 잘 스며드니까 채소를 심기에도 딱 좋지요.
방울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거름을 따로 주지 않았는데 잘 자랐네요. 지렁이가 똥을 많이 눈 덕입니다. 지렁이 똥에는 식물한테 좋은 영양분이 듬뿍 들어 있지요.
비가 내리면 지렁이들은 한낮에도 땅 위로 나와요. 굴속에 물이 차서 숨을 쉬려고 올라오는 것이지요. 물이 빠지면 지렁이는 다시 굴로 들어가지요.
하지만 콘크리트길로 나온 지렁이는 땅 속으로 들어가기 어려워요. 우리가 지렁이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함께 생각해보아요. 안은영 글, 그림. 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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