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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신 기자가 뽑은 어린이기자 킹왕짱]종이팽이 돌리고 에어로켓 날리고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4-27 0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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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운천과학축제에 참여하는 모습

+ 어린이 기자의 글

 

4월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운천과학축제가 열렸다.

 

먼저 각 교실별로 메모판, 인체퍼즐, 진주목걸이, 인체팝업북, 기계인형을 만들었다. 4학년은 딱딱한 날개를 가진 갑충으로 표본을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표본은 집에 두고 오랫동안 관찰할 수 있다.

 

체험 부스는 교무실 앞, 강당, 운동장 등 세 부스로 나눠져 진행되었다. 운동장에는 비눗방울 불기, 에어로켓 날리기, 고리비행기 날리기 등 활동적인 체험이 있었고, 강당에는 오줌싸개 인형, 페트병 속의 토네이도, 발광다이오드(LED) 자이로팽이, 손 온도계 등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교무실 앞쪽에는 로봇체험, 높이높이 솟아라, 종이팽이, 손에어로켓 날리기 등이 있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난해보다 체험의 종류가 다양하고, 학년별 만들기 체험이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지만 교실 밖 체험시간이 부족하여 조금 아쉬웠다”면서 “내년 운천과학축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 서구 운천초 4 김지윤 기자

 

 

+ 쉿! 좋은 기사를 위한 1급 정보

 

이영신 기자

김지윤 기자, 안녕하세요. 과학의 날을 기념해 열린 재미있는 축제를 취재해 기사로 써줬군요.

 

이날 축제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잘 써줬네요. 비눗방울 불기, 에어로켓 날리기, 고리비행기 날리기 등 정말 흥미진진했을 것 같아요. 또 사진을 정말 잘 찍어서 보는 사람도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기사 끝에는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 인터뷰까지 넣었네요. 정말 잘했어요. 짝짝짝!

 

그럼 더 완벽한 기사를 쓰기 위한 비법을 알아볼까요? 기사에는 반드시 ‘누가,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왜’와 같은 육하원칙이 들어가야 해요. 그런데 이 기사는 ‘어디에서 열렸는지’ 알 수 없네요. 사진, 축제 이름, 기사의 전체적인 내용으로 추측해보면 아마도 지윤 기자가 다니는 광주 서구 운천초에서 열린 것 같아요. 맞나요? 다음에는 기사에 행사가 열린 장소를 꼭 넣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

그래도 정말 잘 했어요! 다음에도 멋진 기사 기대할게요.^^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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