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경기 안산시 정지초 3)
키가 크고
날씬한 우리 선생님
화날 땐 호랑이 같지만
칭찬하실 땐 멋진 꽃사슴 같다
억울한 일 있을 때는 해결사가 되어
친구들끼리도 존댓말 하라 하고
선생님도 우리에게도
존댓말 해주시는 멋진 우리 선생님
재미있게 공부 가르치시고
똑똑한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
■ 작품을 감상하고
서현 학생은 자신이 좋아하는 선생님을 묘사하는 동시를 적어 보내줬어요. 동시만 읽어도 선생님의 생김새가 어떠할지 머릿속에 그려져요. 화내실 땐 호랑이처럼 무서운 표정을 짓지만, 학생들을 칭찬하실 때 웃는 얼굴이 꽃사슴처럼 아름답겠지요? 생생하게 잘 표현했어요.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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