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초 서울 성북구 서울성북초(교장 이성남 선생님) 학생들은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아 반 배정을 받았다. 학년 초 학생과 선생님이 모여 진행하는 시업식에서 교장선생님은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이니 마음을 굳게 가져라”라고 말씀하셨다.

 

시업식 후 담임선생님께선 “인터넷과 휴대전화에 쓰는 줄임말을 사용하지 않고 친구들에겐 예쁜 말을 써야 한다”면서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 교실에선 휴대전화 전원은 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학생들은 “새 학년을 맞아 우리 학교 모든 학생이 스스로 열심히 하는 모범적인 태도를 보였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글 사진 서울 성북구 서울성북초 4 정기현 기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