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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보름달을 보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칠 때 한 해의 첫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 이번 보름달은 음력 기준으로 올 한 해 뜰 12번의 보름달 중 가장 작은 크기로, 가장 큰 보름달이 될 9월 27일 추석(음력 8월 15일)보다 약 14% 작을 것으로 보인다.
5일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강릉 오후 6시 1분, 부산 오후 6시 2분, 대전 오후 6시 8분, 목포 오후 6시 13분. 서울에서는 오후 6시 9분에 달이 뜨고 6일 0시 36분에 가장 높은 곳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시내에서 보름달을 잘 볼 수 있는 장소는 서울 용산구 N서울타워와 서울 종로구 낙산공원, 서울 성동구 달맞이봉공원 등이 꼽힌다. 인천·경기지역은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 인천 중구 월미공원 등이 달맞이 명소로 꼽힌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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