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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사탕·초콜릿, 당 섭취 조심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3-04 22: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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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사탕·초콜릿, 당 섭취 조심

어린이 기호식품(맛, 향을 즐기기 위해 먹는 식품)의 당 함량을 분석한 결과, 100g당 평균 당 함량은 캔디류가, 1회 제공량(한 번에 먹는 양) 기준으로는 초콜릿 가공품이 가장 높게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판매 중인 어린이 기호식품 7종(102개 제품)의 당 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당 함량은 식품에 들어있는 포도당, 과당, 설탕 등 모든 당의 양을 합친 값.

 

조사 결과 전체 어린이 기호식품의 100g당 평균 당 함량은 캔디류가 70.3g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코코아 가공품(65.3g), 초콜릿 가공품(47.5g), 빵류(25.7g), 쿠키류(22.3g), 빙과류(12.5g), 스낵류(9.7g) 순이었다.

 

1회 제공량당 당 함량은 초콜릿 가공품이 14.3g으로 가장 높았고 빙과류(12.5g), 코코아가공품(11.1g)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당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비만이 되거나 이에 충치가 생긴다. 특히 어린이가 당을 지나치게 먹을 경우 집중력이 부족해지고, 충동적인 행동을 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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