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란 지구 표면을 일정한 비율로 줄여, 이것을 약속된 기호로 평면에 나타낸 그림이다. 지도 속 기호를 읽는 방법을 알면 내가 사는 마을의 지도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땅의 모양, 특징 등을 알면 세상을 보는 눈이 더욱 넓어진다.

책 속 주인공인 수염왕과 함께 지리를 재미있게 배워보자. 수염왕은 ‘행복의 꽃’을 찾아 반려견인 세바스찬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수염왕은 꼬불꼬불나라의 왕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나라가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몰랐다. 수염왕의 여행을 따라 지도를 보는 법을 배우고 지리 상식을 쑥쑥 키우자. 서해경 글, 정우열 그림.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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