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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슈틸리케호 미래가 밝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2-02 05: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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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이 호주팀에 맞서는 모습. AP·신화통신뉴시스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27년 만에 오른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하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거두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는 평가가 쏟아진다.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결승전. 한국은 호주에 맞서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1대2로 안타깝게 우승을 놓쳤다. 이날 연장전이 끝날 때까지 호주를 압박하며 열심히 달린 한국 선수들에게는 큰 박수가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아시안컵으로 인해 한국 축구가 얻은 소득이 많다고 입을 모은다. 우선 김진현, 이정협, 김진수 등 새로운 보물의 등장을 꼽을 수 있다. 골키퍼 김진현은 이번 대회에서 총 5경기에 출전해 상대팀에게 단 2골만 내주며 한국팀의 골문을 지켰다. 공격수 이정협은 슈틸리케 감독이 뽑은 선수로 조별예선 호주전과 4강전에서 골을 넣으며 한국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했다.

 

수비수 김진수는 기존의 대표팀 선수인 기성용, 박주호와 함께 이번 대회 모든 경기에 출전해 뛰어난 수비 실력을 선보였다.

성숙한 리더십을 보인 주장 기성용, 위기의 순간에서 골을 터뜨린 에이스 손흥민 등 기존의 베테랑 선수들도 한 단계 성장했다.

 

한국 축구가 얻은 가장 큰 소득은 국민의 믿음. 한국 대표팀의 강한 정신력과 집념을 본 국민이 한국 축구의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된 것. 이제 축구 대표팀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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