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절대평가… 반응 엇갈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12-28 23:01:44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교육부가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 영어영역을 절대평가로 바꾸기로 확정한 것에 대해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절대평가란 성적을 낼 때 다른 학생과 비교하지 않고 일정 기준을 달성했는지 여부만 평가하는 것.

 

교육부는 영어에 대한 지나친 학습부담을 줄이고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영역에 절대평가를 도입하기로 확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현재 수능은 점수로 학생들을 줄 세워 9개 등급으로 나누는 상대평가 방식. 상위 4%까지는 1등급, 4∼11%는 2등급 등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절대평가로 바뀌면 일정 점수를 넘으면 모두 같은 등급을 받게 된다. 문항을 모두 맞힌 만점자가 많을 경우 시험을 잘 봐도 등급이 내려가는 지금과 달리, 절대평가 체제에선 1등급을 받는 학생이 많이 나올 수 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서는 “당장 현재 중학교 학생들은 영어 학습에 대한 부담이 줄겠지만, 수학과 국어의 대학 입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해당 과목에 대한 사교육이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