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아바타 제작 과정. 텔레그래프

영화 아바타의 한 장면. 동아일보 자료사진

미래에는 아바타(사이버상에서 사용자의 역할을 대신하는 캐릭터)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이 생길까?

 

한국고용정보원은 미래사회에 등장 가능한 직업 10가지를 선정한 ‘미래의 직업 연구’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고령화(나이든 사람이 많아지는 현상) 사회에 대비하거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는 직업들이 주로 뽑혔다.

 

고용정보원은 △뇌와 컴퓨터를 연결해 영화에서처럼 인간을 대체하는 아바타를 만드는 ‘아바타개발자’ △3차원(3D)프린터로 인공 장기나 인체 조직을 만드는 ‘인공장기조직 개발자’ △표정, 음성으로 상대방의 생각을 파악하고 그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오감인식기술자’ 등이 새로운 직업으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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