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루빅스 큐브. 데일리메일

3×3×3 루빅스 큐브

최근 홍콩의 한 회사가 기존의 것보다 훨씬 크고 복잡한 루빅스 큐브를 선보여 화제다. 알록달록한 정육면체 여러 개가 모여 하나의 큰 정육면체를 이루는 퍼즐인 ‘루빅스 큐브’는 섞인 색 조각들을 이리 저리 끼워 맞춰 각 면을 같은 색깔의 조각으로 만들어야 풀린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장난감 제작회사 브란도가 출시한 13×13×13의 루빅스 큐브는 한 면에 169개의 사각형 색 조각들이 있다. 루빅스 큐브를 이루는 면이 모두 6개이므로 총 1014개의 조각을 맞춰야 하는 셈이다. 기존의 3×3×3 루빅스 큐브가 한 면에 9개의 색 조각이 있고 총 54개의 조각을 맞춰야 하는 것과 비교하면 얼마나 맞추기 힘든지를 알 수 있다.

 

브란도는 “이 큐브를 맞추다 보면 지능 지수(IQ)가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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