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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북한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11-28 04: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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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 황해도에서 불리는 전통 아리랑인 ‘서도아리랑’의 악보. 한겨레아리랑연합회 제공

북한의 아리랑이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 목록에 올랐다. 무형유산이란 전통 춤, 노래, 공연 등의 형체가 없는 문화유산.

 

문화재청은 2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9차 회의에서 북한이 신청한 아리랑을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기록해 올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무형유산이 유네스코 인류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지역마다 독특한 사투리가 있는 것처럼 아리랑은 지역별로 독특한 개성을 갖고 변화, 발전돼 왔다. 북한의 아리랑은 평양, 평안도, 황해도, 강원도, 함경도, 자강도 지역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아리랑을 가리킨다. 평안도와 황해도의 아리랑은 낮은 음에서 높은 음까지 노래 안에 있어 음역이 넓다는 특징을 가진다. 함경도의 아리랑은 장단이 비교적 빠르다.

 

한국은 2012년 아리랑을 ‘아리랑, 한국의 서정민요’라는 이름으로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한 바 있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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