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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달에 간 탐사로봇의 조감도. 인디펜던트 |
인터넷으로 기금을 모아 달에 탐사로봇을 보내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영국의 한 우주개발 회사는 세계 시민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총 60만 파운드(약 10억 원)를 모으면, 이 돈을 활용해 2024년 달에 탐사로봇을 보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탐사로봇은 사상 최초로 달 표면을 드릴로 뚫어 지하 토양을 조사한 뒤 달에 사람이 살 수 있는 우주기지를 세울 수 있는지 확인할 예정.
후원자들은 자신의 사진이나 메시지, 머리카락을 타임캡슐인 ‘디지털 메모리 박스’에 넣어 달에 보낼 수 있다. 이 타임캡슐은 달의 땅 속에 묻혀 100만 년 동안 보관될 예정. 이 프로젝트의 온라인 홈페이지(lunarmissionone.com)에 들어가면 누구나 최소 3파운드(약 5000원)부터 자신이 원하는 금액을 선택해 후원할 수 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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