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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11-05 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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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프로그램, 문자투표 필요할까?

[어동 찬반토론]“시청자 참여” vs “인기투표일 뿐”

《어린이동아 지난달 16일자 2면에 실린과 관련된 찬반토론입니다. 최근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6’에서 심사위원 점수가 높았던 이해나(23·여)가 문자투표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탈락하면서 “문자투표는 참가자의 실력보다 인기 위주로 이뤄진다”는 지적이 일었지요. 오디션 프로그램의 문자투표에 대해 어린이동아 독자들이 찬반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찬성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문자투표를 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문자투표는 시청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있는 수단입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중요하지만 방송에는 시청자들의 의견도 반영되어야 합니다. 문자투표는 시청자들이 참가자의 평가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디션 프로그램에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송지윤 서울 강서구 서울발산초 4

 

반대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문자투표에 반대합니다. 유명한 가수가 되려면 대중에게 인기가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저는 가수에게는 인기보다 실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좋은 가수를 뽑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좋은 가수란 노래 실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기투표나 마찬가지인 문자투표는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땀 흘린 참가자들의 노력과 희망을 짓밟을 수 있습니다.

 

▶안휘정 경기 용인시 용인서천초 4

 

 

찬성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문자투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자투표를 없앤다면 시청자들의 관심이 떨어져 시청률이 대폭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노래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뽑는다 해도 그 우승자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면 기억에서 잊혀지게 됩니다. 문자투표가 인기 위주로 이뤄진다는 단점은 심사위원 점수의 비중을 높여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민지원 경기 과천시 과천관문초 6

 

반대

 

오디션 프로그램의 문자투표에 반대합니다. 오디션에서 참가자들을 가장 잘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현장에 있는 심사위원들입니다.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아닌 시청자들의 문자투표로 참가자의 당락(뽑힘과 떨어짐)을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문자투표에 참여하는 사람들 가운데는 참가자의 노래실력을 보고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문자투표에 반대합니다.

 

▶구준모 서울 강서구 서울발산초 4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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