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애니메이션 ‘라바’ 캐릭터로 꾸며진 지하철 안. 서울시 제공 |
서울에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의 캐릭터로 꾸며진 지하철이 등장한다.
서울시는 “서울시 2호선 지하철 1대의 겉과 안을 라바 캐릭터로 포장하고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라바 지하철’의 첫 차는 이날 오전 11시 22분 2호선 신도림역에서 시청역 방면(내선순환)으로 출발할 예정.
서울시와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라바 캐릭터로 지하철을 꾸미는 이벤트를 라바 제작사인 ㈜투바앤의 협조를 받아 준비했다. 라바 지하철은 칸별로 ‘라바와 독서여행’ ‘라바와 웃어봐’ ‘라바와 파티를’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진다.
라바 지하철은 △평일 하루 8회(사당역 방면·외선순환) △토요일 하루 8회(당산역 방면·내선순환) △일요일·공휴일 하루 7회(사당역 방면) 운행되며 수요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각 역에 도착하는 시간은 다음달 1일부터 지하철 2호선 각 역에 게시될 ‘라바 지하철 시간표’를 참고하면 된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