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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리더]‘대기만성’ 여배우, 오연서-이유리
오뚝이처럼 … 포기하지 않아

오연서(왼쪽), 이유리. 동아일보 자료사진

최근 끝난 MBC 인기 드라마 ‘왔다! 장보리’(15세 이상 관람 가)에서 주인공 장보리 역을 맡은 여배우 오연서(27)와 장보리를 괴롭히는 악역인 연민정 역을 맡은 여배우 이유리(34)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 드라마는 밝고 착한 장보리가 언니 연민정의 계속된 모함과 방해에도 굴하지 않고 결국 성공하는 이야기. 이들의 실감나는 연기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은 40.4%를 기록했다.

 

두 배우는 극중에선 대립하는 라이벌로 나왔지만 배우로서의 삶은 닮은 점이 많다. 두 배우 모두 데뷔한 이후 10여 년간은 주목받지 못하다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큰 사랑을 받게 된 것.

 

대기만성(大器晩成·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짐. 즉 크게 될 인물은 오랫동안 실력을 갈고닦은 뒤 늦게 성공함)형인 이들을 통해 꿈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라고 최선을 다하면 그 꿈은 언젠가 이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연서와 이유리의 성공 비결을 살펴보자.

 

오연서, 시련 속 갈고닦은 실력

 

오연서는 원래 가수였다. 2002년 당시 15세 어린 나이에 걸그룹 ‘LUV’로 연예계에 처음 등장했다. 오연서에게 데뷔할 기회는 일찍 찾아왔지만, 정작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결국 LUV가 데뷔 1년 만에 해체되었고, 오연서는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2003년에는 KBS2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1’에서 주인공의 언니로 출연했다. 그러나 이 드라마에 나온 배우 고아라, 유아인 등과 달리 오연서는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이후 여러 드라마·영화 오디션에 도전했지만 떨어지기 일쑤였다. ‘연기는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람들의 무관심에 상처받고 좌절했다. 하지만 오연서는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역할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결국 2012년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얄밉고 귀여운 시누이 역을 실감나게 연기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력 덕분이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끝난 뒤 남자배우와의 열애설이 터진 탓에 오연서는 한 차례 시련을 겪었다.

 

하지만 그녀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왔다! 장보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뚝 섰다. 촌스러운 펌을 하고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뽐내며 진짜 장보리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유리, 과감한 변화와 도전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이유리가 연기하는 모습. 방송화면 캡처

1999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데뷔한 이유리. 2001년 KBS2 드라마 ‘학교4’에 출연했다. 당시 스타 등용문(크게 성공하기 위해 거치는 관문)으로 불렸던 드라마 ‘학교’ 시리즈에서 이유리는 반항적인 여고생을 실감나게 연기해 큰 관심을 받았고,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까지 거머쥐었다.

 

하지만 이후 이유리는 이렇다 할 대표 작품을 내놓지 못했다. 인기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엄마가 뿔났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했지만, 특별히 주목받지 못했다.

 

2010년 결혼한 이후 이유리는 그동안 착하고 바른 역할을 주로 맡았던 것에서 벗어나 누군가에게 복수하거나 누군가를 괴롭히는 악역에 적극적으로 도전했다. 자신의 연기 스타일을 과감하게 바꾼 것이다. 이유리처럼 오랫동안 대중의 주목을 받지 못한 여배우 상당수가 결혼하고 나면 연기자 생활을 접거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결국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처절하고 못된 악역 역기를 실감나게 펼쳐 높은 시청률의 일등공신으로 꼽혔다. 현재 광고계의 샛별로 떠오른 이유리는 “나에게 어렵게 찾아온 기회를 감사하게 여기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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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7 04:05: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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