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화초 학생들이 ‘학교사랑 연동이 축제’에 참여하고 있다. 인천연화초 제공 |
인천 연수구 인천연화초(교장 조성택 선생님)는 7, 8일 인천연화초 학생, 선생님과 가족들이 참여하는 ‘학교사랑 연동이 축제’를 개최했다.
7일에는 인천연화초 운동장, 학교 근처 공원 등에서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열고 영화 관람을 했다. 특히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백일장도 함께 열려 학부모들도 글 솜씨를 뽐낼 수 있었다.
8일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인천 연수구 연수구청 대강당으로 이동해 뮤지컬 공연을 관람했다. 학교 복도와 교정에는 학생들의 예술 작품과 가족 조형물 만들기 전시가 열렸다. 학생들은 15개의 체험부스에서 목걸이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클레이아트, 비눗방울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특히 떡볶이, 팝콘, 솜사탕 등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체험부스’에서는 학생들의 함박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오후 2시부터는 인천 연수구 솔안공원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연동이 가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창의적 체험 동아리, 방과 후 활동팀, 선생님들이 마련한 공연이 열렸다. 학생들이 마음껏 노래솜씨를 뽐낼 수 있는 ‘연동이 노래 대회’도 열렸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문화·예술적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
조성택 교장선생님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문화·예술적인 감수성을 깨워 보고, 듣고, 체험하는 축제였다”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움도 느끼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을 것이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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