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경기 평택시 덕동초 4)
하는 나
하나, 둘, 셋, 넷
어느덧 1200개
“끝!” 소리와 함께
끝난 내 발소리
‘와! 나중에는
줄넘기 신이 되겠다‘라고
생각한 나
줄넘기는 내 키도 키워주고
몸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나의 단짝
나의 단짝인 줄넘기야
나를 건강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
■ 작품을 감상하고
여름방학 동안 줄넘기를 열심히 한 민경 학생. 하루에 1000개가 넘는 줄넘기를 하다니 정말 대단해요. 짝짝짝! 이 동시를 읽으면 민경 학생이 줄넘기하는 모습이 머릿속에 생생하게 그려져 재미있습니다. 그만큼 줄넘기하는 장면을 자세히 묘사해준 덕분이지요.
▶공혜림 기자 hlgong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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