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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 찬반토론] [어동 찬반토론]“지각 속출할 것” vs “안전 위해 필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8-13 22: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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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입석금지 소동

[어동 찬반토론]“지각 속출할 것” vs “안전 위해 필요”

《 어린이동아 지난달 28일자 4면에 실린 ‘눈높이사설’과 관련한 찬반토론입니다. 정부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동차 전용도로를 오가면서도 입석(·자리가 없어 서서 타는 자리)으로 운행됐던 광역버스를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입석 단속에 대해 어린이동아 독자들이 찬반의견을 보내왔습니다. 》

 

찬성

 

빨리 달리는 버스 안에서 위험하게 서 있는 것은 생명에 큰 위협을 줍니다. 광역버스는 도로를 매우 빨리 달립니다. 이렇게 빨리 달리는 버스에 서 있다가 사고가 나거나 넘어져서 심하게 다치면 버스기사에게 왜 그렇게 빨리 달리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찬성합니다.

 

▶이초한 경기 부천시 부천소안초 3

 

 

 

 

 

반대

 

광역버스 입석 금지를 반대합니다. 입석제도를 시행하는 것은 사람들을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을 위한 일을 한다면서 도리어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광역버스 입석을 금지하면 앉는 자리가 다 차 버스를 타지 못한 학생들이 학교에 늦어 학업에 지장을 받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해야하는 직장인들도 입석 금지 때문에 지각을 할 것입니다.

 

▶김다은 서울 강남구 서울신구초 6

 

 

 

 

 

찬성

 

세상에 자신의 목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자칫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광역버스처럼 빨리 달리고 많은 사람이 타는 교통수단은 더욱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출근시간에 광역버스가 그냥 지나가서 지각을 하는 것이 걱정이라면 더 빨리 나오면 됩니다. 안전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은주 서울 송파구 서울버들초 6

 

 

 

 

 

반대

 

오전 출퇴근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회사와 학교에 갑니다. 그런데 앉는 자리에 사람이 다 찼다고 광역버스가 그냥 버스정류장을 지나치면 많은 사람이 지각을 할 것입니다. 퇴근시간에는 집에 가서 빨리 쉬고 싶은데, 버스를 오랫동안 기다려야 한다면 매우 피곤할 것입니다.

 

▶성예원 경기 용인시 상하초 3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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