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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민기자의 고쳐쓰기]“국회의원을 인터뷰 했어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8-13 22: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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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기자의 고쳐쓰기]“국회의원을 인터뷰 했어요”

국민에 의해 대표로 선출된 국회의원은 법을 만들고, 정부의 예산안(예산을 어떻게 쓸지 세운 계획)을 심사하며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처리하는 등의 일을 한다. 현재 활동하는 국회의원은 모두 300명. 한 달에 세비(국회의원이 매달 지급받는 활동비)로 약 1000만 원을 받는다.

 

국회의원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동아어린이기자인 경기 용인시 언남초 4학년 강이안, 신은지 양이 경기 용인시(을) 지역구의 국회의원인 김민기 의원을 최근 사무실에서 만났다.

 

2012년부터 용인시(을) 지역에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국회의원은 시민을 대변해 말할 수 있어 좋은 자리다”라고 ㉠하셨다.

 

김 의원은 앞으로 용인시의 경전철을 활성화하고 기흥 호수공원의 물을 맑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독자들에게 김 의원은 “놀 때는 즐겁게, 공부는 열심히!”라는 말을 전했다.

 

▶글 사진 경기 용인시 언남초 4 강이안, 신은지 기자

 

 

●취재기자의 첨삭

 

강이안·신은지 기자, 안녕하세요. 김민기 국회의원을 찾아가 인터뷰했네요. 국회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또 김 의원이 자신의 지역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예정인지를 꼼꼼하게 취재했어요. 참 잘했어요.^^

 

하지만 좀더 완벽한 기사를 쓰기 위해서 명심해야 될 점이 몇 가지 있답니다. 우선, 처음에 보낸 기사에는 띄어쓰기와 맞춤법이 어긋난 부분이 많았어요. 기사는 어법에 맞게 써야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또 밑줄 친 ㉠부분을 볼까요? 기사에는 존댓말을 쓰지 않습니다. ‘하셨다’를 ‘했다’라고 바꿔 쓰는 것이 맞지요.

 

마지막으로 기사는 ‘시의성(時宜性·시기에 적합한 성질)’이 있어야 해요. 그런데 두 기자가 쓴 기사에는 김 의원을 인터뷰한 시의성이 드러나지 않았네요. 김 의원이 최근에 활동한 일, 만드는 데 참여한 법안 등을 기사의 앞부분에 들어줬다면 좋았을 거예요.

 

다음 기사가 기대되는 이안, 은지 기자. 앞으로 열심히 활동해주세요.^^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기사는 어떻게 쓸까?” “어떤 기사가 좋은 기사지?” 이런 고민을 가진 동아어린이기자라면 ‘고쳐쓰기’ 코너에 참여해보세요! 어린이동아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잘 쓴 글을 골라 어린이동아 취재기자들이 직접 첨삭 지도해드립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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