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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리더]최고의 날을 만들어가는 ‘만능 엔터테이너’ 서인국
“새로운 도전, 멈추지 않아요”

드라마 ‘고교처세왕’에 출연 중인 서인국. 고교처세왕 홈페이지

최근 서인국(사진)이 한 케이블 방송 드라마 ‘고교처세왕’(15세 관람 가)의 주인공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는 아이스하키를 전공하는 고등학생이 형을 대신해 대기업 본부장으로 입사하면서 생기는 일을 담은 내용.

 

2009년 케이블방송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1에서 우승해 가수로 데뷔한 서인국. 요즘엔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이다.

 

수많은 오디션프로그램 우승자가 있지만 서인국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 만능 엔터테이너로 우뚝 선 서인국. 그는 어떤 남다른 노력을 해왔을까.

 

가난한 환경에도 포기하지 않아

 

울산에서 초중고교를 나온 서인국은 소심하고 내성적이었다. 아버지는 용접기사였고 어머니는 폐휴지를 주워 근근이 생활했기에 가정형편은 매우 어려웠다. 가난 탓에 어머니는 “대학 대신 군대를 가면 안 되겠느냐”고 애처롭게 말했을 정도. 어렵사리 통닭을 먹고 난 뒤에는 남은 닭 뼈를 고아 ‘고기국물’이라며 먹기도 했다.

 

서인국은 “노래만큼은 뒤지기 싫다”며 부모님을 설득했고 결국 대불대 실용음악과에 입학했다. 서울로 올라온 서인국은 3년 동안 친구들 집을 전전하며 고생했다. 편의점 계산원, 레스토랑 서빙을 하며 꿈을 키워갔지만, 여덟 번이나 본 기획사 오디션에는 한 번도 붙지 못했다. 끝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슈퍼스타K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가 우승했을 당시에는 지금처럼 케이블방송 오디션 출신들이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서인국이 선택한 방법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합창단 오디션을 보는 것. 오디션 우승자로 또 다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디션을 보는 것이 자존심 상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그는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것이 인연이 돼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자신의 노래를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투철한 연기정신

 

슈퍼스타K에 출연할 당시 서인국의 몸무게는 84kg였다. “가수를 하기에는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지적을 받은 그는 혹독하게 살을 뺐다. 두 달 동안 닭 가슴살만 먹으며 운동과 식단조절로 무려 15kg을 줄였다. 외모가 눈에 띄게 달라졌고, 배우로서 손색없는 외모로 거듭났다.

 

서인국은 연기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 ‘노브레싱’(15세 관람 가)을 촬영할 때의 일. 영화에서 서인국이 삼겹살 대여섯 점을 한꺼번에 입에 넣고 미친 듯이 먹는 장면이 있었다. 감독이 ‘OK’ 할 때까지 그는 같은 장면을 20회가 넘게 찍었고, 그때마다 계속 삼겹살을 입에 구겨 넣어야 했다.

 

놀랍게도 서인국은 매번 정말 맛있게 삽겹살을 먹는 것이 아닌가! 그와 함께 연기한 배우 박철민은 “서인국이 촬영 전 이미 서너 끼를 아예 굶고 왔더라”면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몸을 던지는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칭찬했다. 서인국은 “먹는 시늉만 할 수도 있지만 거짓으로 연기해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서인국은 슈퍼스타K 우승당시 “인생 최고의 날인 것은 맞지만 앞으로 최고의 날을 계속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만들어갈 그의 최고의 날이 기대된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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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7 23:32: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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