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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 부산=뉴시스 |
어린이, 청소년들의 물놀이 사고가 대부분 여름철에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 청소년에게서 일어나는 물놀이 사고의 3건 중 2건이 여름철에 일어난다”면서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할 어른·어린이용 안전수칙을 24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물놀이 안전수칙 만화. 질병관리본부 제공 |
어린이용 안전수칙은 다음과 같다. 물놀이를 하기 전에 준비운동을 하고 물놀이를 할 때는 어른과 함께하며 몸에 맞는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 또 물놀이를 할 때는 사탕이나 껌 등을 씹지 않아야 한다. 물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 사탕이나 껌이 기도(호흡할 때 공기가 지나가는 길)를 막을 수 있기 때문. 계곡이나 강가, 바닷가에서는 잠금 장치가 있는 샌들을 신어 발을 보호해줘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와 같은 안전수칙을 설명한 만화도 함께 공개했다. 안전수칙과 만화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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