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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지브리 스튜디오 사라지나?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7-23 22: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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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지브리 스튜디오 사라지나?

일본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지브리 스튜디오’가 애니메이션을 더 이상 만들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브리 스튜디오는 ‘미래소년 코난’ 등을 만들며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평가받아온 미야자키 하야오가 1985년 세운 애니메이션 제작사. 이곳은 지금까지 ‘이웃집 토토로’(198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1),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 ‘벼랑 위의 포뇨’(2008)와 같은 하야오의 작품을 비롯한 수많은 애니메이션 명작을 탄생시켰다.

 

일본의 한 매체에 따르면 지브리 관계자가 “지브리가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은 최근 개봉한 ‘추억의 마니’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는 것.

 

애니메이션 제작을 중단한 결정적인 이유는 높은 인건비 때문. 지브리 스튜디오는 인건비로 연간 20억 엔(약 202억원)이 필요하다.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매년 100억 엔(약 1013억원) 이상의 수입이 있어야 하지만, 지난해 개봉한 ‘가구야 공주의 이야기’ 등 최근 내놓은 작품들이 크게 흥행하지 못하면서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졌다.

 

지브리 스튜디오는 손으로 직접 그린 만화영화를 고집하면서 컴퓨터그래픽(CG) 기술로 무장한 미국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에 힘겹게 맞서왔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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